사랑하고 존경하는 경북 태권도 가족 여러분!

생각지도 못했던 코로나19의 발생으로 인해 얼마나 놀라고 힘드십니까?

이미 대구와 청도는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었고

어제 2월 23일 정부는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감염 사태가 중대한 분수령을 만났다며

지금부터 며칠이 중요한 고비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미 전국적인 감염 확산은 현실화 되었고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는 감염 확산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에 우리 협회는 3월로 예정된 신인선수권을 잠정연기하고 3월 28~29일로 예정되어 있는

 제1차 승품단심사를 개별 도장 방문심사로 추진하여 우리 회원도장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코자 합니다.

현재 상위단체인 대한태권도협회, 국기원과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 중에 있습니다.
 
전례 없는 상황에 불안감과 걱정이 크시겠지만 우리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이번 사태 또한 잘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우리 협회에서 정해지는 내용은 문자와 홈페이지 및 산하 시군협회를 통해 신속히 제공하오니

 자주 확인해주시고 사무국은 최무선관이 폐쇄되어 재택근무중이나, 사무국 직원들이 교대로 사무실에 들러

업무 누수가 없도록 점검중이며 전화는 계속해서 착신전환하여 응대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는 심정으로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도장운영이 정상화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모두들 힘내십시오!

2020년 2월 24일

경상북도태권도협회
회장 윤종욱 배상

[업무 관련 안내]
1. 도장 휴관 건
- 경북은 지역별 편차가 커서 전체적으로 휴관하기 어려움
- 개별 도장 휴관은 자율 운영
- 시군협회에서 의견 수렴하여 지역별 대응

2. 경기규칙강습회
- 대한태권도협회 인터넷 동영상 교육 시스템 오픈되면 공지

3. 신인선수권(3.7~8), 경북소년체전(3.21~22)
- 잠정 연기

4. 제1차 승품단심사
- 개별 도장 방문 심사 추진
- 세부사항 논의 중
- 조만간 공문 발송 예정